2024.10.11(금) 큐티: 호세아 9:1-9
<묵상하기>
*기브아 처럼...*
이스라엘은 추수 때에
추수한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드리지 않았다.
그보다는 바알이 자신들에게
풍요를 주었다고 여겨
타작 마당에서 바알에게
제사를 드리고 음행을
즐겼다.
하나님은 그들의 그러한
죄악을 묵과하시지 않을
것이라 경고하셨다.
그들은타작할 곡식이
없게 될 것이며,
술 틀에서 포도주를
생산하지도 못할
것이라 하셨다.
기근과 가뭄이
몰아닥칠 것을
예고하신 것이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 앗수르로
잡혀 갈 것이다.
그리고 일부는 도움을
요청하러 애굽으로
갈 것이다.
앗수르로 잡혀간
이스라엘은 아무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
없게 된다.
그들의 떡은 이방 신의
제사에 바쳐진 부정한
것이므로 하나님께
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서
종의 신분이 되었으므로
명절과 절기를 지킬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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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 같은 형벌을
피하게 하시려고 선지자를
세우시고 경고하게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심판을
경고하는 선지자들을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였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파수꾼이건만, 이스라엘은
그들을 새를 잡는 그물, 즉
덫으로 여겼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삶은 사사기 시대의
기브아 사람들처럼
부패해졌다.
기브아 시대란 사사기
19-21장에서 묘사된
사건을 말한다.
사사기 시대에
기브아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동성애와
같은 부패한 삶을
살았다.
말씀을 떠나, 자기
소견들 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마을에서
하룻 밤을 묵으려 했던
한 제사장을 공격하였으며,
결국 제사장의 첩을
죽게 하였다.
이 사건으로 기브아 편에
섰던 베냐민 지파와 나머지
지파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고, 베냐민 지파가
거의 전멸하게 되었다.
북 이스라엘은
사사기 시대의
기브아처럼 심히
부패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물이 없는 기근과
가뭄보다 말씀이
없는 영적 기갈과
기근을 더욱
두려워하게 하소서.
경고하는 주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자신의 소견 대로
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바알에게 예배를
드리는 일이 없게
하소서.
부패한 음식과
포도주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명절과 절기가 허락된
지금, 기뻐 찬송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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