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월) 큐티: 호세아 5:1-15
<묵상하기>
*너희가 드리는 제사에 지쳤다*
백성들이 타락하는데는
지도자들의 죄가 크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암울한 시대를 구할 수
있듯이, 한 사람의
지도자가 온 백성의
영혼을 함정에 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 이스라엘은
바로 후자와 같은
상태였다.
과거 미스바와 다볼은
영적 제사가 드려지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그곳이
북 이스라엘에게 음행의
올무가 되었다.
지도자를 따라 온 백성이
스스로의 영혼을 살육하는
죄에 깊이 빠져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벌하실
것이라 선언하셨다.
북 이스라엘의 죄는
북 이스라엘로 끝나지
않는다.
유다가 그 뒤를 쫓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겔 23: 1-5에는
두 자매의 이야기로
이러한 상황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즉 언니인 북이스라엘
"오홀라"와 동생인
남 유다 "오홀리바"의
이야기이다.
언니 오홀라는 음행을
하다가 심판을 받아
멸망하였다.
동생 오홀리바는 언니의
이러한 행적을 모두
지켜보고도 언니보다
더 음란한 짓을 행하였다.
음행의 죄를 밥 먹듯
짓고 있는 북 이스라엘이
매달 초하루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제사를
드린다고 여호와께
나아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그들을 떠나셨다.
그래서 북 이스라엘의
제사는 헛되며,
허무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새 달 초하루에 드리는
수 양의 번제물에 물리셨고,
살진 짐승의 기름기에
지치셨다 (사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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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으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북 이스라엘이 기브아,
라마, 벧아웬 등에서
군사를 모아 두 나라의
경계인 베냐민의 땅에서
남 유다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두 나라가 전쟁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기업의
경계표를 옮기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율법으로
각 지파의 경계표를
옮기는 것을
금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으므로,
북 이스라엘은
황폐해 질 것이며,
남 유다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부어질 것이다.
두 나라는 서로
싸움으로서 피차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럼에도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고,
사람을 따라갔다.
특히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를 의지하여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에게
사자와 같이,
남 유다에게 젊은
사자 같이 행하실
것이므로 사람이
그들을 건져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얼굴을 간절히 구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돌아오실 것이다.
하나님은 고난 때에라도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님을 구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도 세상을 살 때에
주님보다 세상를 더
사랑하는 음행을
범합니다.
그렇게 하고도
매주 양 떼와 소 떼를
이끌고 주를 찾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허무한
예배에 주께서 지치지
않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매일의 일상과 예배가
일치되기 원합니다.
저희가 드리는 예배가
거룩하듯, 저희의 삶
또한 구별되게 하소서.
주님이 멀리서
바라보셔도, 한 눈에
주의 자녀임을
알아볼 수 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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