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토) 큐티: 민수기 21:10-20
<묵상하기>
*비로서 그 입에서 찬양이 나오다*
불뱀 사건을 뒤로
하고, 이스라엘은
모압 경계를 따라
진군하였다.
오봇, 이예아바림,
세렛 골짜기,
아르논 강 건너편,
맛다나, 나할리엘,
바못, 비스가 산의
순으로 이동하며
진을 쳤다.
짧은 시간 동안
강행군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뱀 사건이
이스라엘에게 매우
큰 충격을 주었기
때문인지, 백성들
사이에서 더 이상
원망이나 불평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여러 곳을 이동하며
진을 쳤던 중 만난
어떤 우물 (브엘)에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물을 주시자, 백성은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백성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
이렇게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한
것은 실로 오랜 만의
일이다.
홍해를 가르신 후,
미리암의 지휘 아래
하나님을 찬양하던
일 이래, 처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거의 38~39년만의
일이다.
세대가 교체되고,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통해 단련을 받고 나니,
그들의 입에서 비로서
찬양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처럼 원망과 불평을
버린 사람에게는
감사와 찬양이
찾아온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영혼이
낙심과 근심에
휩싸여 있을 때,
찬양이 떠나갑니다.
저희 영혼이
원망과 불평에
삼킴을 당할 때
저희 영혼에서
주를 향한 노래가
떠나갑니다.
저희 안에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있는지 늘 점검하게
하소서.
낙심과 근심과
두려움을 주님께
온전히 올려 드릴 때,
비로서 저희 입술에서
찬양이 나오게 됨을
믿습니다.
저희 마음에 평안이
깃들게 됨을 믿습니다.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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