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금) 큐티: 여호수아 10:1-14
<묵상하기>
*밤은 오지 않았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를 진멸했을 뿐
아니라, 기브온과는
화친을 맺었다는
소문은 가나안 지역에
널리 퍼졌다.
그러자 예루살렘의
왕인 아도니세덱이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규합하여
기브온과 싸움을
벌였다.
여호수아 당시, 가나안
지역은 두 족속이
거주하고 있었다.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이 그들이다.
가나안 족속은 함의
아들인 가나안의 후손
전체를 총칭하는 말이다.
이 안에는 헷, 여부스,
아모리, 기르가스 족속
등이 모두 포함된다
(창세기 10:15-16).
반면, 아모리 족속은
가나안의 아들 중
넷째 아들의 후손이다.
즉 아모리 족속은 넓은
의미에서 가나안
족속의 한 분파이다.
가나안 족속은 주로
해변가(지중해 연안)와
요단 강가 등 낮은
지대인 평야와 계곡에
살았다.
반면, 아모리 족속은 주로
높은 지대인 중앙 산악
지대(유다 산지, 에브라임
산지 등)와 요단강 건너편
고원 지대(헤스본, 바산)에
살았다.
여호수아 10장의 배경이
되는 기브온, 예루살렘,
헤브론 등은 모두 중앙
산악 지대이다.
따라서 이 산지에
거주하던 지배 세력은
아모리 족속이었기
때문에, 성경은 그들을
아모리 족속이라고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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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리 족속 다섯 왕에
의해 공격을 받은
기브온은 이스라엘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스라엘은 기브온과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기브온을 도울 의무가
있었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를 이끌고 기브온을
향해 출발할 때,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 승리의 응답을
받았지만 여호수아는
조금도 여유를 보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전쟁에 임했다.
그에 대한 증거를
그가 길갈에서
기브온까지 밤새
군사들을 이끌고
올라갔다는 구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가는 길은 고도 차이만
1,000m가 넘는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거리 상 30-40 킬로에
불과하나, 이러한 지리적
한계 때문에, 더우기
군사들은 중무장을
했기 때문에 도착하는데
3-4 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그것을 여호수아와
군사들이 하루 밤새
행군하여 적들을
급습한 것이다.
적들은 이스라엘이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하고
여유롭게 있다가
갑작스런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적군이 패하여
도주할 때, 하나님이
큰 우박 덩이를
내리셨다는 점이다.
칼에 죽은 사람보다
우박에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
적군과 싸우다 보니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도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어두운 밤을
이용해 산지로 숨어버리면,
전쟁이 오래갈 수 밖에 없다.
아모리 족속은 산지
사람들이라 산지의
지리와 지형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 때 여호수아는
태앙과 달이 모두
멈출 것을 큰 소리로
외쳤다.
크게 부르짖어
기도했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부르짖는 기도에 즉시
응답하셨다.
그래서 태양과
달이 모두 제자리에
멈추어서 아모리
족속을 진멸하게
하셨다.
태양과 달이 멈춘
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당시 가나안 지역에
사는 족속들에게
해와 달은 단순한
천체가 아니라,
우상이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그들이
숭배하는 해와 달이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는 피조물에
불과함을 선포하신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과
대적들의 목전에서
큰 소리로 태양과
달을 향해 명령하는
담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담대한
외침에 즉각 응답하셨다.
여호수아가 지도자임을
백성과 적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삶이 저희의
시간표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해와 달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희의 계산과 논리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주님의 시간이 저희
삶에 임하는 것을
보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의 시간이
임하시길 기다릴지라도,
저희에게 주어진 매일의
시간들도 충실히
살아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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