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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 일-이-삼 서

사랑은 혀끝이 아니라 손끝에서 완성된다

by 운석57 2026. 1. 5.

2026.01.05(월) 큐티: 요한일서 3:13-24

 

<묵상하기>

 

*사랑은 혀끝이 아니라 손끝에서 완성된다*

왜 세상과 섞이지 
못할까? 혹은 
사랑하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까? 하는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본문은 이에 대한
해답이라 할 수 있다.

1. 세상의 미움, 합격 통지서

사도 요한은 성도가 
세상의 미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라 
하였다. 

빛이 어둠 속에 들어가면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이 성도를 
미워하는 것은 그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는 확실한 
증거, 즉 합격 통지서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형제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는
여전히 사망에 머물러 
있다는 증거이다.

성도는 세상에서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가 진짜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2.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

요한은 사랑의 정의를 
예수님의 희생에서 찾았다.

그리고 매우 구체적인 
적용점을 제시하였다.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사도 요한에게 사랑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사랑은 지갑을 여는 
것과 같이 구체적인 
동사이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진실된 사랑은 
드라마에 나오는
유려한 말이 아니다.

사랑은 손끝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도움, 곧 구체적인 
행동이라 하였다.

3. 자책을 덮는 하나님의 크심

성도들은 세상을 살면서
때로 자신이 위선자가
아닐까 하는 자책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그러한 자책감에 대해
사도 요한은 따뜻하게
위로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양심보다 크시다".

그래서 우리가 자신을 
정죄할 때조차,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아시고 
용납하신다.

이 확신이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게
하며, 기도의 응답으로 
연결되게 한다.

사도 요한은 성도들을
향해 자책감에 갇히지 
말고, 우리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압도당하라고 
위로하였다.

3. 믿고, 사랑하라

요한은 계명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요약하였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규정하며, 
사랑은 이웃과의 
관계를 규정한다. 

이 두 가지를 지킬 때,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 안의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끊임없이 
보증해주신다.

4. 마무리

사랑은 드라마 대사 같은 
말이 아니고,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죄책감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일어나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라. 

우리 안에 생명이 
있음을 드러내는 
그보다 더 강력한
증거는 없다.

 

<기도하기>

 

주님.

세상에서 미움받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그것이 저희가 생명에
속했다는 선명한 증거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말뿐인 사랑의 허울을 
벗고, 누군가의 필요를 
향해 기꺼이 손을 내미는
진실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혀끝의 유려함이 아니라,
손끝의 투박한 섬김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때로 제 양심이 저를 
정죄하고 작아지게 
할지라도, 제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의 넓은 품 안에서
다시 담대함을 얻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