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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 일-이-삼 서

물과 피, 그리고 성령

by 운석57 2021. 1. 8.

2021.01.08(금) 큐티: 요한일서 5:1-12

 

<묵상하기>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다른 자녀들도
사랑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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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이 이 편지를 쓸 당시에도
그리스도가 정말 육신을 입고 오셨는가에
대한 논쟁이 많았던 것 같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신 것이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한다고 하였다.

또한 성령이 이를 우리에게 
알게 하심으로써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고 있다고
말씀하였다.

사도 요한은 유대인의 전통으로 
2명 이상이 증언하면 진실로 받아들여지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성령으로 증언하시는 것을 
어찌 믿지 않을 수 있는가 반문한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그 안에 성령이 임한 사람이므로
자기 안에 증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 증거를 믿는 사람은 
당연히 자신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믿게 된다.

 

<적용하기>

 

말씀이셨던 하나님이
우리와 살과 살을 맞대고
눈과 눈을 마주치고 교제하시기 
위해 물과 피로 이루어진 육신을
입고 오셨다.

우리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의 한정된 시간 안으로
들어오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죄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셨으며
우리를 의롭다 인정하시기 위해 부활하셨다. 

그러나 우리의 존재는 
시간 속에 갇혀 있으므로 
내가 사는 시간에서 예수님의 오심은 
역사 속에 이미 지나간 사건일 수 있다.

그래서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함께 사시며 그 사실이 현실이고 
현재도 진행되는 일이라 증언하여
알게 하신다.

믿는 자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계속 일깨워 주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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