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6(수) 큐티: 요한일서 4:1-12
<묵상하기>
성령을 분별하는 것도
성도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무조건 믿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거짓 예언자와
거짓 가르침이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 성령을 분별할 수 있는가?
우선 그가 예수님의 성육신을
시인하는가를 보고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 사실을 알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라 말씀하셨다.
즉 성령이 아니면 베드로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는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대한
답도 될 수 있다.
성령이 그 안에 거하는 사람만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라 고백할 수 있다.
다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경청하며 귀하게 듣는 사람 역시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별없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도 성령이
그 안에 계신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온전히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 않으면
온전한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과연 진리인가 따져보지 않고
믿고 싶은 것을 믿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별력을 주셔서
오래 미혹되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실족하여 넘어지더라도
제가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저의 눈을 밝혀주시고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자신에 대해서도
늘 점검하게 하소서.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심이
한 점 의심 없이 믿어지는지,
주의 말씀이 내 귀에 꿀처럼 달콤한지,
그리고 무엇 보다 내 마음에 사랑이 넘치는지
늘 점검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마지막이
제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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