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명

2021.01.10(일) 큐티: 요한이서 1:1-13

 

<묵상하기>

 

사도 요한은 영원한 진리 안에서
이 서신을 읽는 성도들 모두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가 말하는 진리는
예수님을 의미하므로
예수님 안에서 그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그들을 사랑하듯
그들도 서로 사랑하라 다시 권면한다.

그들이 서로 사랑하면 그것이 바로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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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성도들 사이에
올바르지 않는 교리를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속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믿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이 준비하신
구원의 원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교인들에게
이러한 교리를 전하는 사람들과
인사조차도 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그런 사람들과 교제하다 보면
그들의 교리에 의해 
미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구약 성경을 통해 충분히
경험하고 목격한 일이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과 
교제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들과 교제하고 통혼하다가
결국 모두 바알과 몰렉을 섬기는
죄를 짓게 되었다.

인사 조차 하지 말라는 것은
매정한 것 같으나
한 뼘 곁을 주면, 
곧 반을 내어주게 되고, 
결국 영혼 전체를 잠식당하게 된다.

하여 영적으로 바로 서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교훈이다.

 

<기도하기>

 

주님.

진리 안에서 세상을 보고
진리 안에서 사람을 보게 하소서.

진리 안에서 사랑의 저울로
세상과 사람을 달아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