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화) 큐티: 출애굽기 1:15-22
<묵상하기>
애굽 왕은 히브리인의 수는 줄이되
노예의 숫자는 줄이지 않으려고
얇팍한 꾀를 내어 산파들에게
남아는 죽이고 여아는
살리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히브리인
산파들이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히브리 여인들은
건장하여 산파가 도착하기 전에
아기를 순풍 순풍 낳는다고
핑계를 대면서 남아를
죽이지 않았다.
산파만으로는 히브리인들의
출산율을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애굽왕은 전 국민에게
히브리인 남아를 나일 강에
던지라 명령하였다.
이러한 풍파 가운데
하나님은 모세의 출생 및
입양을 준비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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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민족이 다른 민족에 의해
압제를 받을 때는 같은 민족
중에서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일본 강점기 때 일본 앞잡이를
했던 조선 사람들처럼...
그리고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민족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 극렬하게 자기
민족을 괴롭힌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애굽왕의 앞잡이가
되기를 거부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애굽왕 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하였다.
하나님은 산파들을
기쁘게 여기셔서
그들의 집안이
잘되도록 돌보셨다.
<기도하기>
주님.
진정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소서.
위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한
히브리 산파들을
본받게 하소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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