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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유월절과 할례

by 운석57 2021. 5. 4.

2021.05.04(화) 큐티: 출애굽기 12:37-51

 

<묵상하기>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뜻에 따라
큰 민족을 이루기 위해
애굽에 심겨졌다.

그러나 애굽은 사람의 
영혼을 어지럽히는 
모든 문명들이 집합된
세상이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불러내신다.

아브라함을 세상의 중심이었던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셨듯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불러내셨다.

애굽의 문명은 이스라엘에게 
매우 편리하고 
달콤한 것이었으나 
그 문명은 점차 그들을 
노예로 만들어 갔다.

물론 이스라엘은 신분제도에 의해
애굽의 노예가 되었으나 
그들의 심신과 영혼 또한 
애굽의 노예가 되어 갔다.

모든 물질 문명과
세속적인 풍습, 그리고 
다신적 종교 등에 얽매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해 내신 밤은 여호와의
밤이었다.

출애굽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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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굽에서 벗어난 
하나님의 백성은 애굽의
규례를 따라서는 안되고,
제사장 나라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규례를 따라야 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마음이 흩어지기 전에
규례를 주시는데
가장 먼저 주신 규례가
유월절 규례이다.

유월절은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음을 상징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이에 대한 
규례를 주셔서 이스라엘이 
이를 지키면서
기억하도록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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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월절을 위해 
희생된 어린양의 고기는
집 안에서 모두 먹고 
뼈를 꺾지 말라고 하셨다.

이 규례대로 십자가 위의 
어린양이신 예수님 역시 
로마 군병들에 의해 
뼈가 꺽이지 않으셨다. 

그리고 유월절 음식은 
할례를 받은 자들만이
먹도록 허락하셨다.

할례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순종하고 헌신하겠다는
약속의 표징이다.

즉 위와 같은 약속의 표징으로 
할례를 받은 자만이 출애굽을 
통한 구원의 기쁨을 하나님과 
함께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함께
애굽을 떠난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은 후에야 
유월절 예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헌신하겠다는 의미로 
할례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선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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