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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가만히 서서 보라!

by 운석57 2021. 5. 7.

2021.05.07(금) 큐티: 출애굽기 14:1-14

 

<묵상하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악인은 악을 행하는데 있어
매우 성실하며 또한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바로가 그랬다. 

바로는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갇힌 것으로
오인하고 대규모의 
추격대를 꾸려서 
이스라엘의 뒤를 쫒았다.

물론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

애굽이 하나님이 
여호와인줄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노약자까지
모두 이끌고 도보로 
행군하나, 애굽의 군사들은
말과 병거를 탔으니 순식간에
이스라엘을 따라 잡게 되었다.

-------------------------
바로 군대가  뒤에 있는 것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에 떨며 
모세를 원망하였다.

앞으로 그들의 단골 멘트가 
되어질 그 원망의 말이 
그들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광야까지 끌고와서
죽이려 하는가?"

"애굽 사람들을 섬기다가
죽을 것이니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말하지 않았나?"

분명 모세에게도 
두렵고 떨리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모세는 어느새
이스라엘의 담대한
영적인 지도자로
성숙해 있었다.

모세는 두려움에 떠는 
백성들에게 확신에 찬 
한마디를 외쳤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이스라엘은 서서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다 
하실 것이므로....

하나님이 친히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실 것이므로..........

 

<기도하기>

 

주님.

어려운 일 당할 때,
저의 입과 혀를
붙들어 주소서.

두려움과 원망의 말을
쏟아내지 않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이 저의 말을
다 듣고 계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모세처럼 잠잠히 서서
오늘 저를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하나님은 언제나 
저를 잠잠히 사랑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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