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가까이 오라

2021.05.30(일) 큐티: 출애굽기 24:1-11

 

<묵상하기>

 

백성들은 산 아래
두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너무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아론, 나답, 아비후, 
70명의 장로는 
산 중턱에 두었다.

그리고 모세에게
"너만 가까이 오라" 하셨다.

차별하신 것인가?

보호하신 것이다.

가까이 온 모세에게
하나님은 모든 율례를
알려주셨다.

모세는 산 아래로 내려와
하나님이 들려주신
모든 율례를 백성들에게
전해 주었고 백성들은
준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언약한 것이다.

이러한 언약을 
공식화하기 위해서는
언약식이 거행되어야 한다. 

우선 이른 아침에
산 아래 제단을 쌓았다.

다음으로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기둥을 세웠다.

그리고 언약을 위해서는
피흘림이 있어야 한다.

죄를 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 제사장들이
세워지지 않았으므로
청년들이 소를 잡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모세는 소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백성들에게도 뿌렸다.

언약의 피이다.

언약식을 마치고
모세, 아론과 두 아들,
칠십인이 장로가
산에 올라 하나님을
바라보니 청옥을 편듯
청명하였다.

그렇게 하나님을 뵙고
그들은 먹고 마셨다.

 

<기도하기>

 

주님.

예수님의 피 흘림으로
하나님은 저의 
하나님이 되시고,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언약은 영원합니다.

하여 제가 저를 포기할 때도
주님은 이 언약 때문에
저를 포기하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으로 저희는
매일 청옥을 편듯
청명하신 하나님을
아무 두려움 없이
바라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주 안에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