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수) 큐티: 시편 2:1-12
<묵상하기>
시편 1편에서 가리키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은 누구인가?
여호와께 인정받지 못하고
망하게 될 악인은 누구인가?
시편 2편에서는 그러한
악인으로 이방 나라의 왕,
즉 세상의 군왕들을
지목하고 있다.
그들은 왜 악인인가?
우선 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사람을 대적한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연결을 끊어
버리고자 한다.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라 여긴다.
그러나 악인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벗어버려야 하는
결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악인이 무엇을
도모하든 하나님은
그들을 비웃으시며
끝내 그들에게 노를
발하신다.
반면, 하나님은 자신이
세우신 왕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고 말씀하신다.
이는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 왕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하나,
메시아, 즉 예수님을 향한
특별한 말씀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심판자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은
세상의 군왕으로 대변되는
대적하는 세력들을 모두
철장으로 깨뜨리고 질그릇
같이 부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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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편 말씀은
악인이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아야 한다.
무엇에 대한 지혜이며
교훈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이므로....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에게 입맞추는
지혜이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것이
지혜임을 의미하는 말씀이다.
즉 시편 1편에서 복있는 자를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 정의하였다면,
시편 2편에서는 복있는 자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아들에 입맞추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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