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월) 큐티: 시편 7:1-17
<묵상하기>
오늘 시편은
다윗의 식가욘,
즉 다윗의 슬픈 마음을
노래한 시편이다.
왜 다윗의 마음이
슬펐을까?
베냐민 사람 구시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베냐민은 사울 왕이
속했던 지파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다윗은 평생 베냐민
지파와 갈등을
겪어야 했다.
아마도 베냐민 사람
구시가 다윗을 모함하는
말을 퍼뜨렸던 것 같다.
다윗은 왕이므로 자신을
모함하는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면 된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억울하고
슬픈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피하였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
그들이 모함하는 것처럼
혹시 화친한 사람들에게
보복한 적이 있는지,
대적이라 하여 까닭 없이
빼앗은 적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았다.
자신을 돌아본 후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심판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고 있다.
자신의 의로움과
성실함을 심판하여
주실 것을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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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정직한 자와
악인을 가려내시는
의로운 재판장이시다.
가려내셔서 정직한 자는
구원하시고 악인은
불화실로 쏘실 것이다.
악인은 공통적으로
재앙을 잉태하고
거짓을 출산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악인으로 하여금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지게 하신다.
악인이 잉태한 재앙이
악인의 머리로
돌아가게 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슬픈 마음이 들 때,
억울한 마음이 들 때,
주 앞에 가만히 앉아
있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 앞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주의 이름을 찬양함이
슬픈 마음과 억울한 마음의
마침이 되게 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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