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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욥기

고난 가운데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다

by 운석57 2021. 10. 3.

2021.10.03(일) 큐티: 욥기 1:13-22

 

<묵상하기>

 

욥에게 고난이 닥치기 시작하였다.

먼저 소, 나귀, 양, 낙타 등
눈에 보이는 재물인 가축들이
사라지고 그와 함께 
종들도 사라졌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고통이 닥쳤으니,
집이 무너지면서 
그곳에 모여있던 
열명의 자녀가 모두
목숨을 잃었다.

욥은 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렸다.

그러나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을 
경배하였다.

주신 이도 하나님이요.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한 것이다.

그는 고난의 이유는 모르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영원히 선하시므로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최근 들은 찬양 중에서 
"내게 주신 모든 것 감사
때론 가져가심도 감사" 라는
가사가 있었다.

때로 가져가심도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살았다.

그저 주시는 것만 감사했다.

그것도 생각이 날 때만...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는 것은 욥과 같은
의인에게나 요구되는 
덕목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성도들에게 요구된다는 
것을 요즘 깨닫는다.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의롭다 인정을 받은 사람들이니
의인에게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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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고통과 비통함을
가지고 나와서
정직하게 토로하는 
시편 기자들의 기도는
기쁘게 받으셨다.

그러나 출애굽하여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았음에도,
마실 물을 없다고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진노하셨다. 

하나님은 원망하는 자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욥은 자신의 고난에 
대해 원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욥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음으로써 사탄은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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