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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욥기

내게는 중보자가 없구나!

by 운석57 2021. 10. 19.

2021.10.19(화) 큐티: 욥기 9:25-35

 

<묵상하기>

 

욥은 인생이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 것임을 자각한다.

그런데 자신은 그동안 
일구었던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그러니 얼마 남지 않은 
빠른 인생에 이제 기다릴 것은 
죽음 밖에 없다.

고통을 잊고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해도
그것이 헛된 고생이 
될 것 같아서 두렵다.

왜냐하면 자신이 
아무리 정결하게
살려고 노력하여도 
하나님은 결국 자신을 
정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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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과 대면하여
시비를 가릴 수 없다.

그런데 욥에게는 
자신의 무죄를 소명해줄
중재자가 없다.

친구들은 모두 고발자이지
중재자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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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구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었으므로
앞으로 오실 중보자를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은혜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단 한분의 중보자가 계시니 
그는 그리스도 예수이심을....(딤전 2: 5)

아무 공로 없이 은혜의 
시대에 태어나 중보자가
계심을 아는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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