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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누가복음

말씀이라는 무기

by 운석57 2022. 1. 14.

2022.01.14(금) 큐티:  누가복음 4:1-15

 

<묵상하기>

 

예수님이 세례를
마치신 후, 성령은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다. 

광야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을까?

금식, 기도, 그리고
깊은 말씀 묵상을
하셨을 것으로 보인다.

누가는 예수님이 
아무 것도 드시지 않아
매우 주리셨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귀의 
시험이 있었다.

마귀는 예수님이 
금식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내 내
나타나 시험하였을까?

아니면 40일 간의 모든
여정이 끝난 후 마지막에
나타났을까?

여하튼 마귀는 뿌리치기 
어려운 조건으로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그리고 그 시험의 시작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만일"은 없다!

그것을 누구 보다 잘 아는 
존재가 마귀이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만일"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이다.

그리고 돌로 떡을 만들라,
내게 절하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고 
유혹하였다.

이 모든 유혹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그냥 마귀에게 
 "물러가라"라고
명령만 했어도 
마귀는 물러갔을 것이다.

그런데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심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마귀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보여주시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진실로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으며,
양 쪽으로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한 것 같다.

성령의 검, 곧 말씀은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주신 유일한 공격 무기이다.

예수님은 바로 이 무기로 
어떻게 마귀의 도전을 
물리칠 수 있는지, 
그 정석을 몸소 
보여 주셨다.

예수님은 광야에서의 
40일간의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성령의 검을
예리하게 갈아서 
준비하셨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