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금) 큐티: 누가복음 22:14-23
<묵상하기>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나누게
되기를 원하고 원하셨다.
이 만찬은 최후의 만찬인데,
왜 그토록 이 만찬을
원하셨을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자들임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사람이란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을 의미한다.
즉 죄를 지을 때마다
희생되어야 하는
제물을 통해서야 아니라,
예수님의 영단번의
희생을 통해 예수님과
연합됨으로써 구원을
받게 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게 된다.
따라서 이 만찬은
앞으로 제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만찬석에 앉아
있던 사람 중에는
예수님이 떼어 주시는
떡을 철저하게 세상의
떡으로 알고 먹는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이 따라 주시는
포도주를 철저하게
세상의 포도주로 알고
마시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예수님을
팔아버리는 손을
가진 자이다.
그리고 그 손으로 예수님을
팔아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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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포도주가 담긴 잔을
주시면서 그 잔은
예수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 하셨다.
유월절은 하나님이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서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에서 구하신 절기이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어린양의 피로 죽음에서
구함을 입었으나 결국
광야에서 죽었다.
그러나 어린양이신 예수의
십자가 피로 구원 받은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그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새 언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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