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고린도후서

언행일치

by 운석57 2022. 7. 25.

2022.07.25(월) 큐티: 고린도후서 10:1-11

 

<묵상하기>

 

고린도 교회의 대적들,
즉 거짓 교사들은 주로 
바울의 육체, 즉 외적인
조건을 가지고 도전하였다.

예컨데, 바울이 말이 어눌하여
설교에 힘이 없다든지,
육체가 나약하다든지,
심지어 사도가 아니라는 등,
주로 외적인 조건을 가지고 
도전하였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들이
어쩔 수 없이 육체를 입고
있으나 육체로 싸우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싸울까?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싸운다고 강조하였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것인가?

말씀에 온전하게 의지하여
싸우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신갑주를 입혀주신다.

그런데 전신갑주는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입는 것이다.

악한 세력의 궤계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방어만 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용 무기도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검, 즉 말씀을 주셨다.

바울은 그 말씀의 검이 
대적들의 궤변과 교만한 
지식을 무너뜨릴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

거짓 교사들은 자신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
자랑하는데, 바울은 자신들도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확언하였다.

바울의 서신을 읽고
고린도 교회 사람들이
바울도 자신들에 대해 
지나치게 자랑하는 것이 
아니냐고 여길 수 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에
속하였다는 사실을 
자랑해서라도, 교인들은
올바르게 세우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거짓 교사들은 교인들에게
바울의 설교가 편지 보다
시원치 않다고 비방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그는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바울은 자신이 말에 있어 
다소 어눌할 수 있으나,
서신에서 쓰는 내용이 바로 
자신의 마음이며, 행동임을
강조하였다.

그런 관점에서 그는 누구보다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큐티 > 고린도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복음과 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  (0) 2022.07.27
자랑  (0) 2022.07.26
헌금은 봉사이다  (0) 2022.07.25
흩어서 넉넉히 나누라  (0) 2022.07.23
돈에 관한 한 장사가 없음을 기억하라  (0)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