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토) 큐티: 고린도후서 9:1-9
<묵상하기>
당시 예루살렘에 기근이
심하여 예루살렘 성도들이
매우 곤궁한 상태였다.
이에 이방인 성도들은
유대인 성도들에 대한
영적인 빚을 갚는다는
의미에서 구제 헌금을
모금하고 있었다.
고린도 교회에서도
예루살렘 교회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커서 일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헌금을
모으고 있었다.
이를 알고 있던 바울은
마게도니아에 있는
빌립보와 데살로니가
교회에 고린도 교회의
모금 활동에 대해 자랑하였다.
마게도니아 교회들은
이에 자극을 받아 많은
구제 헌금을 모금하였다.
바울이 디도와 두 명의
신실한 형제를 먼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이유는 고린도 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금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준비시키기
위함이다.
나중에 바울이 마게도니아
성도들과 함께 고린도 교회에
도착했는데, 바울이
자랑한 것과 달리 모금이
지지부진하다면, 바울의
입장이 난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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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헌금을 할 때,
억지로 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또는 개인적인 목적이
있어서 억지로 내는 것은
이미 헌금으로서의 의미를
잃은 것이라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넘치게 하신다.
그리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성도는 모든 일에 모든 것이
넉넉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성도에게
모든 것이 넉넉하게
하시는 것은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라는 뜻에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성도에게 풍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에게
흩어서 넉넉하게
나누어야 한다.
참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성도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
자신은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도의
깨어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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