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갈라디아서14 갈라디아서 묵상: 후편 갈라디아서 3장부터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말하고 싶은 본론이다. 율법주의자들에 의해 미혹되고 흔들리고 있는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해 구원을 어떻게 이루게 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우선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성령을 받았는지를 돌이켜 보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명백함을 강조한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을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즉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 믿음 때문에 구원의 복을 받았으며 누구든지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구원의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은 믿음으로만 의인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의인된 사람만이 생명을 얻게 된다는 의미이다. 물론 성.. 2019. 5. 12. 갈라디아서 묵상: 전편 갈라디아서 큐티를 끝내고 나니 매일 주어지는 본문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은 일어났으나 갈라디아서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지어 다시 읽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체 묵상을 시도하였다. 갈라디아서는 6장에 불과하므로 짧은 성경이라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이므로 편지로서는 결코 짧지 않은 글임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것도 아니고 딱딱하기만 한 바울의 편지를 갈라디아서 지역의 교인들은 마치 가뭄에 단물을 만난 듯 서로 돌려가며 읽고 또 읽었을 것을 상상하니 그들의 영적 갈급함이 부럽기도 하다. 너무 풍요로우면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갈급함도 상실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성경을 대하는 태도이다. 나도 예외는 아.. 2019. 5.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