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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도행전77

기독교의 진수를 담은 베드로의 설교 2023.06.22(목) 큐티: 사도행전 2:22-36 *기독교의 진수를 담은 베드로의 설교* 베드로의 설교는 계속되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다. 베드로가 행하는 첫 설교였음에도, 기독교의 핵심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 즉 그리스도, 십자가, 부활 및 승천, 성령을 모두 설교에 담았다. --------------------- 먼저 베드로는 예수가 누구시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말하였다. 그는 신문에 실린 인물 묘사처럼 예수님에 대해 매우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담백하게 설명하였다. "나사렛에서 자라셔서 많은 표적과 기사로 하나님을 증거하시다가, 율법 없는 로마인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하나님이 그를 다시 살리셨다" 당시 많은 유대인들은 그가 메시아라면, 어찌 십자가에 달려 죽을 수 있는가.. 2023. 6. 22.
베드로가 입을 열다 2023.06.21(수) 큐티: 사도행전 2:14-21 *베드로가 입을 열다* 예수님이 잡히신 후, 자신도 잡힐까 두려워서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 예수님의 무덤에서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도 할 일 없이 집으로 돌아갔던 베드로. 예수님이 부활하심을 알고도 갈릴리 호수로 고기나 잡으러 갔던 베드로. 그런데 불과 50 여일 만에 베드로의 행적에 급 반전이 일어났다. 도망하고 회피하기 바빴던 그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입을 열어 설교를 했다. 평생 물고기를 유인하기 위해 그물을 던지던 그가 예수께로 사람들을 인도하기 위해 그들 앞에 그물을 던진 것이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 것이다! 성령이 그에게 변화를 일으키셨다. ---------------------.. 2023. 6. 21.
드디어 성령이 오셨다! 2023.06.20(화) 큐티: 사도행전 2:1-13 *드디어 성령이 오셨다!* 오순절이 되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열흘이 지난 것이다. 열흘 동안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모여 기도하며 기다렸다. 유월절이 보리를 추수하는 시기인 반면, 오순절은 밀을 추수하는 시기이므로 맥추절이라고도 불리며, 칠칠절이라고 불린다. 유월절로부터 오순, 즉 오십일 후이다. 오순절은 유월절, 초막절과 함께 유대인들의 대표적인 절기이다. 이 때 유대인들은 사는 곳이 어디든,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오순절은 유대인에게 특별한 절기이다. 출애굽이 일어난 유월절로부터 50 일 후에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오순절에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120명의 문도에게 성령이 강림하셨다. 성령은 홀연히 .. 2023. 6. 20.
다시 열둘로 채우다 2023.06.19(월) 큐티: 사도행전 1:12-26 *다시 열둘로 채우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감람원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기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그들은 모여 기도하였다. 성령이 임하시기를 힘써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때 기도에 동참한 사람이 120명 정도라고 누가는 증거하고 있다. 예수님의 11 제자, 예수님과 함께 다녔던 여인들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등), 예수님의 가족 외에도 100 여명의 사람이 모여 기도했다. 기도하던 중, 문득 베드로의 마음에 가롯 유다의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예수님이 베드로의 마음에 넣어주신 생각일지도 모른다. 옛 이스라엘이 12 지파로 시작했듯이 새 이스라엘도 12 사도로 시작해야 한다.. 202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