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사무엘하52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다 2023.04.24(월) 큐티: 사무엘하 8:1-18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다* 왕권이 안정되자 다윗은 요나단과 맺은 요나단의 자손들을 돌보겠다는 언약이 생각났다. 이때가 아마도 다윗의 통치 기간 중 중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길보아 전투에서 요나단이 죽을 당시 5 세였던 므비보셋이 아들을 둔 성인으로 장성했기 때문이다. 다윗은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를 불렀다. 시바는 사울의 단순한 종이 아니라,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바는 아들이 열 다섯 명이고 종이 스무 명이었고 한다. 꽤 유복하였다는 의미이다. 어떻게 종이 그렇게 부유해질 수 있었을까? 어쩌면 사울이 죽은 후, 자신이 관리하던 사울의 재산 가운데 상당 부분을 시바가 착복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시바는 다윗에게.. 2023. 4. 25. 병마의 힘줄 2023.04.24(월) 큐티: 사무엘하 8:1-18 *병마의 힘줄* 하나님은 다윗 때에 이스라엘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이방 나라들을 모두 정복하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도록 하셨다. 블레셋, 모압, 소바 왕 하닷에셀, 다메섹 아람, 에돔까지 모두 정복하게 하셨다. 그런데 다윗은 소바 왕 하닷에셀로부터 빼앗은 수 많은 병마들 가운데, 극히 소수만 남기고 모두 말의 힘 줄을 끊었다. 계속 이민족들과 전쟁 중에 있는 왕에게 병거와 병마는 너무도 소중한 무기이다. 그런데 다윗은 왜 병마의 힘줄을 끊었을까? 하나님은 신명기 17장에서 훗날 이스라엘이 왕을 구하여 왕을 세우게 되었을 때 지켜야 할 규율을 말씀하셨다. 그때 가장 먼저 금하신 것이 병마였다. 병마를 구하려고 다시 애굽을 의지하게 되는 것.. 2023. 4. 24. 다윗이 가진 특별한 점 2023.04.23(일) 큐티: 사무엘하 7:18-29 *다윗이 가진 특별한 점* 야곱은 실로가 오시기까지 통치자의 규와 지팡이가 유다 지파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 축복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야곱의 축복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야곱을 통해 유다 지파에게 언약하신 내용이다. 어제 말씀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씨를 통해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약속하셨다. 즉 야곱을 통해 주신 유다 지파에 대한 언약을 다윗에게 다시 언약하신 것이다. 사울과 다윗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왕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부터 왕위는 다윗 자손으로 세습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실로, 메시아가 오시기까지... 그렇게 야곱에게 주신 언약은 성취될 것이다. 당시 모든 제국들은 왕을 세습하였다. 그것이 사람의 법이었다. 이제 .. 2023. 4. 23.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2023.04.22(토) 큐티: 사무엘하 7:1-17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다윗은 백향목으로 궁전을 짓고 평안히 살게 되었다. 그러자 문득, 하나님은 여전히 성막에 계시는데, 자신만 궁전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지자 나단을 불러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무엘하의 저자는 갓과 나단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윗에게 큰 영향을 미친 나단 선지자가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첫 등장부터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분명 다윗이 성전을 짓고자 하는 마음은 누가 봐도 하나님께 대한 선한 의도이며, 칭찬을 받을 일이다. 사람의 상식으로는 그렇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하는 선지자 나단이 사람의 상식에 따른 답변을 했다는.. 2023. 4. 2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