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1:13-22; 에스더 1:13-22 큐티; 와스디 왕비가 폐위되다;1 침소봉대 2022.06.12(일) 큐티: 에스더 1:13-22 현대의 시각으로 봐서는 왕비가 왕의 부름에 한 번 응하지 않은 것이 그렇게 큰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 앞에 나왔다가는 왕비도 죽음을 당하던 당시의 관습에 의하면 이는 매우 심각한 일이었다. 당시 페르시아에는 나라의 중차대한 일을 결정하는 일곱 귀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왕이 와스디 왕비와 관련된 사안을 심의위원회에 상정했는데, 이 때 한 귀족이 왕비의 문제를 나라 전체의 남녀 갈등으로 비화시켰다. 이런 것을 일컬어 침소봉대라 한다. 페르시아의 영토가 워낙 광대하다 보니, 여러 민족이 페르시아에 예속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부부가 서로 다른 민족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흔했던 것 같다. 정략적인.. 2022.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