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1(월) 큐티: 창세기 41:46-57
<묵상하기>
* 정말 흉년이 시작되었다*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세운 것은 요셉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애굽은 다양한 신을 섬기며
바로 자체도 태양신으로
숭배를 받았기 때문에,
바로가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런 바로이지만,
한편으로는 요셉의
해몽처럼 일이 일어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7년 동안
풍년이 계속되었다.
요셉은 총리로서
탁월한 행정력을 보였다.
풍년이 계속된 7년 동안
남은 곡물을 국가가 사들여서
각 성에 비축하였으며,
곡식을 비축하기 위한
창고들도 수 없이 지었다.
만약 이후 흉년이 7년간
계속되지 않는다면,
곡식을 사는데 너무 많은
경비를 썼으나 비축된 곡식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므로
나라의 재정이 파탄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요셉이 실각되어
목숨을 잃게 됨은 물론,
바로까지도 그 권세가
꺾일 위험이 있었다.
바로가 요셉을 믿고
7년의 풍년 동안 곡식을
비축하는데 나라 재정을
쓰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셉의 말대로
흉년은 왔고, 7년간
지속되었다.
기근은 애굽 뿐 아니라,
모든 지역을 덮쳤다.
애굽이 7년 동안 비축한
곡식이 그 진가를 발휘할
때가 온 것이다.
세상은 둘로 구분되었다.
곡식을 비축한 애굽과
그렇지 못한 나라와
족속들로....
<기도하기>
30살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요셉은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확고하였습니다.
요셉 보다 2배 이상을
살았음에도, 때로
하나님의 뜻에 의구심을
갖는 저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요셉 처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전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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