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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가난하고 궁핍한 영혼

by 운석57 2022. 12. 7.

2022.12.07(수) 큐티: 시편 40:11-17

 

<묵상하기>

 

*가난하고 궁핍한 영혼*

앞에서 다윗은 자신이 
주를 기다림으로 구원을 
받은 일을 회상하였고, 
제사 보다 순종으로 
참 예배를 드리는 
예수님을 예언하였다.

그러다가 죄의 
문제로 회귀한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머리털 보다 많은 죄들이
자신을 덮치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총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다윗은 주님의 
긍휼과 은총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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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짓게 되는 
죄의 문제 외에
다윗이 안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대적에 대한 것이었다.

왕이 되기 전이나 후나
다윗에게는 많은 대적이
있었다.

권세를 빼앗으려 
목숨을 노리는 자들도
많았고, 그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를 조소하는
자들도 많았다.

자식조차 그를 왕좌에서
밀어내려 했고, 아내조차
그가 하나님께 춤추며
찬양을 드린 것을 비웃었다.

다윗은 그러한 대적들의 
손에서 자신을 구해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돌아보시고 도우시는 이유가
자신이 가난하고 궁핍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다윗이 자신이 가난하고 
궁핍하다고 고백한다.

그가 누구이든,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가난하고 
궁핍한 존재 임을 
고백한 것이다.

다만, 자신의 빈한함과
궁핍함을 주께 아뢰고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가난과 궁핍을
부인하는 교만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기도하기>

 

주님.

다윗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결코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그래서 하나님 앞에 
지극히 가난하고 
궁핍한 존재 임을.....

저희가 죄의 고리를

끊지 못해 낙심될 때, 

저희는 오직 주의 긍휼과 

은총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고 항상 주 앞에 
겸손히 엎드려 자신의 
영혼이 얼마나 가난하고 
궁핍한지를 고백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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