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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기다림

by 운석57 2022. 12. 6.

2022.12.06(화) 큐티: 시편 40:1-10

 

<묵상하기>

 

*기다림*

다윗은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끔찍한 웅덩이와
수렁에 빠졌던 때를
회상하고 있다.

그때 그는 숨 막힘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인생의 실패는 
기다림의 실패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다윗은 그 기다림에
성공한 사람이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새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새노래란 구원받은 
사람들의 찬송이다.

요한계시록에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 보좌와 장로들
앞에서 부르는 구원의
찬송을 새노래라고 하였다.

즉 다윗은 구원의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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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절부터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 시작된다.

하나님은 욥기, 사무엘 상,
시편, 미가서, 히브리서, 
요한복음 등 성경 전체를 
통해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번제를 원치 않으신다고
거듭 말씀하셨다.

미가서에서는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누군가가
성전의 문을 닫아줬으면
좋겠다고 까지 하셨다.

영과 진리가 담겨있지 않은
상투적인 예배에 대해 
책망하셨던 것이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내가 왔나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제사 대신 순종을
드리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예수 그리스도.

그것을 예수님은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라고
소개하신다.

다윗은 예수님이 
회중들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실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그 복음은 하나님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는 
말씀, 즉 진리이다.

 

<기도하기>

 

주님.

다윗은 헤어날 수
없는 절망에 빠져서도
주께서 귀를 기울이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입에
새노래를 주셨습니다.

저희도 부르짖음과
기다림에 성공하게 하소서.

매일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가 새로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