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목) 큐티: 시편 41:1-13
<묵상하기>
*병들어 누워보니 알겠다*
시편은 전체 5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편 1~41 편은 그 중
제 1 권에 속한다.
그리고 시편의 제 1 권은
복으로 시작하여
복으로 끝난다.
시편 1 편은 "복있는 사람은...."
으로 시작했고, 41편은
"복이 있음이여!"로
시작하고 있다.
시편 1 편에서는 악인의
꾀를 쫓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으면
복이 있다고 하였다.
즉 주로 자신을
다스리는 것과
관련하여 복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41 편을 통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가난한 자를 돕고
보살펴야 복이
있다고 노래한다.
그 가난한 자는 단지
생활이 빈한한
사람일 수도 있으나,
거기에 덧붙여 소외되고,
외롭고 병든 자일 수 있다.
보살핌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의미한다.
복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함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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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렇게
가난하고 약하고
병든 사람을 보살피는
자에게 복을 주시건만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다윗이 병들어 누워보니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병든 다윗을
보살피기는커녕 언제
죽느냐고 악담을 하였다.
병상에 찾아와
위로하는 척 하나,
뒤로는 그가 죄를 지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고
험담을 하였다.
그리고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소문을 냈다.
더 뼈 아픈 것은 자신의
상에서 떡을 나눠 먹었던
가까운 친구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돌봐주었던
사람들이 그가 병들자
그를 배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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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소망이
없음을 깨달은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반드시
자신을 붙드시고,
일으켜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기도하기>
주님.
병들어 누워보면
알게 됩니다.
가난하고 병든 자를
돌보는 것을 왜
하나님이 그토록
기뻐하시는지를....
병들어 누워보면
알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기댈
소망이 없다는 것을....
병들어 누워보면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왜 영원히
송축받을 분이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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