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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전도서

아무 것도 더하고 뺄 수 없다

by 운석57 2022. 12. 13.

2022.12.13(화) 큐티: 전도서 3:1-15

 

<묵상하기>

 

*아무 것도 더하고 뺄 수 없다*

솔로몬은 인생에 대해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지혜로 그것을 이루려고  
수고하고 애쓰며 살았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돌아보니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 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었다.

하나님의 때가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이 그 분의 
때에 따라 아름답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사람이 어떤 일들을 
계획할지라도, 결국 그 일은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이루어져야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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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토록 
수고하여 얻은 것이
무엇일까?

왜 그토록 수고하였는데 
고통 만이 남게 될까?

존재 자체가 유한한
인간이 수고하여 
얻었다 한들, 그 결과물
역시 유한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 그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런데 죽도록 수고하여 
얻게 된 것들은 하나님의 
영원하심에 아무 것도 
더할 수 없고, 뺄 수도 없다.

여기에서 수고의 고통이
파생되는 것이다.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됨을 알게 되는 고통....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삶이 달라진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걸음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지금 주어진 
시간을 선물로 여기고, 
매일 기쁘게 살면서 
최선을 다해 선을 베푼다.

 

 

<기도하기>

 

주님.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일이
그 때를 따라 아름답도록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거스르고 제 뜻대로 
그것을 앞당기려, 혹은
뒤로 미루려, 헛된 몸짓을 
하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 제 안에 심어주신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
마음을 따라, 오늘도
말씀 앞에 제 자신을
내려 놓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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