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전도서

인생의 결국

by 운석57 2022. 12. 31.

2022.12.30(금) 큐티: 전도서 11:1-10

 

<묵상하기>

 

*인생의 결국*

전도자가 말하는
인생의 결국은 
"헛되다" 이다.

어떻게 살든 그 결국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그 헛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인생의 결국에 와서야 
창조주를 생각하지 말고, 
청년 때부터 창조주를 
기억하며 살라고 조언한다.

청년의 때는 영원할 것
같으나, 순식간에 지나가고
곧 황혼이 다가온다.

그때가 되면, 
총기도 흐려지고
봄은 다시 오지 않으며,
눈과 귀는 어두워지고 
먹는 즐거움도 없으며
기력이 모두 쇠하게 된다.

그때 가서 창조주를 
떠올린다 해도
다시 살 수 없다.

그러니 아직 힘이 있을 때,
꿈이 있을 때, 희망이 있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한다.

----------------------------------------

그동안 전도자는 
아름다운 말들,
진리의 말씀들을
탐구하여, 수많은
잠언을 정리하고
기록하였다.

그 말씀들은 모두
예리하여 찌르는 
채찍 같다. 

그리고 모두 한 목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전도자가 그 말씀들을 
통해 얻은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는 것이다.

인생은 곧 사라지고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전도서를 관통하는 주제는 
하나님이 없는 삶은
헛되고 헛되니, 항상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외하며, 매 순간 감사와 
기쁨으로 먹고 마시며, 
최선을 다해 살라는 것이다. 

그것이 모든 것을 누리고,
모든 것을 탐구하며,
모든 지혜를 쌓은
전도자의 결론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에게 열렸던 모든
시간과 기회가 닫히기 전,
창조주를 기억하게 하소서.

어떻게 살아도 빈손으로
남을 저희 인생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한 자락만 쥐고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