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3(화) 큐티: 야고보서 2:1-13
<묵상하기>
*차별은 죄다!*
초대 교회 공동체 안에도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부조리가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빈부로 인한 차별이
있었던 것 같다.
야고보의 서신서 뿐 아니라,
바울의 서신서에도 외모나
외적인 조건으로 차별하지
말라는 말씀이 자주 등장한다.
하나님 안에는 늘 반전이 있다.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자를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약한 자를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기 때문이다 (고전 1: 27).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사 부요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나라는
부요한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가
상속받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님은 늘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 곁에 계셨다.
예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고 십자가에 달리게
한 것은 가난한 자가 아니라,
모두 부요한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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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떤 율법이 가장
중요한가를 묻는 서기관에서
모든 율법을 2 개로 축약하여
정리해주셨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었다.
다른 사람을 차별한다면, 그는 이미
이웃 사랑에서 떠난 사람이다.
당연히 가장 중요한 율법을
범한 죄인인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긍휼히 여긴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긍휼이기 때문이다.
외적 조건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은
열어주시고, 사람의 조건을
보는 눈은 가려주소서.
긍휼함의 콩깍지를 쓰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게 하소서.
외적 조건을 분별하는데는
어리석은 자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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