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2023.01.02(월) 큐티: 야고보서 1:12-27

 

<묵상하기>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오늘 말씀에서 시험은
미혹 또는 유혹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하나님은 죄를
짓도록 사람을 미혹하지 
않으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짓도록 
미혹하시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시거나, 우리 믿음을 
시험하시기는 한다.

즉 우리에게 믿음의 시련을 주셔서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우시며, 우리의 
믿음이 장성하였는지 확인하시기 
위해 시험하신다는 의미이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시기 위한 
시험에 해당된다.

그러면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미혹하는가?

그것은 우리 자신의 욕심, 
즉 정욕이다.

결국 사람은 욕심 때문에
죄를 낳고 그 죄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도
안목의 정욕과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죄를 짓고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물론 아담과 하와의 욕심 뒤에는
뱀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욕심 뒤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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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는 
욕심에 의해 잉태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 태어난 존재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경건한 삶인가?

첫째, 말과 분노를 절제하는 삶이다.

말이 많고, 자주 성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어렵다.

둘째, 말씀을 행하는 삶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그리고 은혜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행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성도의 삶에는 
반드시 행함이 있어야 한다.

즉 구원받은 성도는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내면 안되고, 
말씀에 대한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구제를 실천하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 말씀을 
행하는 삶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기도하기>

 

주님.

모든 죄는 욕심에 의해
잉태되는 것인데 오늘도 
욕심 한 점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인냥,
품에 안고 살아갑니다.

그 욕심이 결국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 것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합니다.

저희 혼자 힘으로는 하지 못하니
저희에게 욕심을 내려놓을 힘과
용기와 능력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