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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야고보서

누가 누구를 비방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by 운석57 2023. 1. 7.

2023.01.07(토) 큐티: 야고보서 4:11-17

 

<묵상하기>

 

공동체 안에는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판단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비방이 몸에 배인 사람들이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비방하는 
사람의 눈에는 비방거리만 
보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비방을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고, 반드시 그것을 
말로 토해내어 상처를 준다.

율법은 이웃을 사랑하라 했는데,
사랑하는 대신 비방만 한다면,
그것은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다.

하나님 외에 누가 율법을 
판단할 수 없는가?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도 남을 
비방하고 정죄할 권한은 없다.

또한 사도 바울은 로마서 2 장에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라 하였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그 사람이
같은 일을 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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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 어떤 성도는 도시에 가서 
1 년 동안 장사를 하여 큰 돈을 
벌 것이라고 장담하고 자랑한다.

그런 사람들을 향해 
야고보 장로는 너희가 
내일 일을 확신할 수 
있는가 묻는다.

우리는 모두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일 뿐이다.

아침 안개는 동트기 전 
자욱하지만, 해가 떠서 
비추면 곧 사라진다.

또한 모든 인생은 풀의
꽃과 같다.

그런 인생이 미래에 대해
다 안다는 교만한 마음을 갖는다.

그리고는 허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자랑하는데, 그것은 
악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않고, 
자신의 뜻에 따라 살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제 눈에 대들보가 있는데,
남의 눈의 티를 비방하고
판단합니다.

먼저 제 눈의 대들보를 
빼내고, 환한 눈으로
남을 보게 하소서.

이웃은 긍휼히 여길 대상이지,
비방하고 정죄할 대상이 아님을 
되새기며 살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는 모두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 임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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