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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야고보서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하라

by 운석57 2023. 1. 9.

2023.01.09(월) 큐티: 야고보서 5:12-20

 

<묵상하기>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하라*



말을 할 때마다 맹세를
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 정직하지 못했던 경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신뢰하지 않으므로
자주 맹세를 하게 된다.

야고보 장로는 이런 사람을 
향해 맹세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맹세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믿어줄 수 있도록
평소 정직하라는 의미이다.

예수님도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늘로도
맹세하지 말며,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맹세가 필요 없도록 평소
정직하게 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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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고난의 때도 있고
즐거운 날도 있다.

누구의 삶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어떤 
사람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떠나고, 어떤 사람은
즐거운 때에 하나님을 떠난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야고보 장로는 어떤 경우이든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고 하였다.

고난의 당할 때는 기도하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는
찬송하라고 조언하였다.

특히 질병과 같은 고난이 왔을 때,
간절히 기도하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병이 죄로 인해 
오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시기 위한 질병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어떤 병자의 경우는
그 병을 고쳐주시기 전에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시거나,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였다.

죄로 인해 생기는 질병도
있다는 의미이다.

초대 교회에서는 질병을
위한 기도에 특별한 절차가
있었던 것 같다.

교인들 중에 병든 자가 있을 경우,
교회 지도자를 청해 기도하였다.

즉 질병을 위한 치유 기도회를 
열었던 것이다.

그 기도회에서는 병자에게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였다.

당시 기름은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었으므로,
의료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기도하였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 기도회에서는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하기 전,
회개하는 절차가 이루어졌다.

병자만 자신의 죄를 
고백한 것이 아니라,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였다.

야고보 장로는 엘리야 선지자의
예를 들어 의인들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초대 교회에서 행해졌던
질병 치유를 위한 기도회 역시 
회개와 치유를 위한 열망으로
역사하는 힘이 컸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치유 경험을 통해
진리를 떠났던 사람들 중에
돌아서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병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영혼 또한 구원을
 받게 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고난의 때에 기도하고
즐거울 때에 찬송하게 
하소서.

고난이 올수록,
즐거운 일이 겹칠수록,
더욱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가 되게 하소서.

고난은 지나가며,
즐거운 일도 잠깐입니다.

그러나 나무에서 분리된
가지는 영원히 말라서
사라지게 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세상 일로 일희일비 하지 말고,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