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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야고보서

모든 다툼의 근원, 정욕

by 운석57 2023. 1. 6.

2023.01.06(금) 큐티: 야고보서 4:1-10

 

<묵상하기>

 

*모든 다툼의 근원, 정욕*

지금도 그렇지만, 초대 교회에도
차별, 믿음과 행함에 대한 논쟁,
말의 실수 등으로 싸움과 다툼이
많이 일어났던 것 같다.

야고보 장로는 이 모든 다툼이
정욕 때문이라고 일갈하였다.

그래서 무엇인가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것을 얻기 위해 
사람들과 다투지 말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구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만약 자신의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면, 그것은 
자신의 정욕으로 인한
구함이므로 그것을 깨달아 
알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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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욕으로 공동체 내에
싸움과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을 
야고보 장로는 "간음한 여인아!"
하고 불렀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세상과 벗이 되었기 때문이다.

성도가 하나님과 다른 것을
동시에 사랑하면 하나님은
질투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이라 여러 번 소개하셨다.

그것은 우리에게 대한 사랑이
그만큼 크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그 사랑을 
시기할 정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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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 장로는 다툼의 
원인 뿐 아니라, 다툼의
해결책도 제시하였다. 

다툼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겸손해야 한다.

정욕에 휩쓸려 다니는 사람은
교만해지기 마련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겸손해졌다면,
그는 정욕을 다스린 것이다.

즉 겸손하라는 말씀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정욕을 다스리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여 마귀에 
대적하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다툼의 뒤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다는 의미이다.

악한 영의 궤계를 물리치려면,
성도는 말씀의 검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라고 조언한 것이다.

세상의 정욕을 따르는 사람은
웃음과 즐거움을 추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로 인해 
애통해 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게 된다.

그래서 다툼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기도가 정욕에
쓰려고 구하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게 하소서.

간음하는 여인처럼
세상과 벗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를 질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