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빌립보서

다툼과 허영심에 물을 주지 말라!

by 운석57 2023. 1. 13.

2023.01.13(금) 큐티: 빌립보서 2:1-11

 

 

<묵상하기>

 

*다툼과 허영심에 물을 주지 말라!*

앞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면서, 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는 것이야 말로
복음에 합당한 삶이라 
강조하였다.

그런데 빌립보 교회 안에는
분열과 다툼의 문제가 있었다.

빌립보 교회를 개척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두 여신도 사이에 다툼과
갈등이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지면을 
할애하여 화합에 대해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다툼의 근간에는 
자신을 남보다 낫게
여기는 허영심이
자리 잡고 있다.

그 허영심은 교만함의 
쌍둥이 자매이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행하라고
강조한 것이다.

--------------------------------------------

어떻게 하면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바울은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는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즉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그 하나님이 자신을 비워
사람으로 오셨다.

사람 중에서도 신분이
낮은 사람으로 오셔서,
종과 같이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그리고 나무에 달린
저주 받은 사람이 되셨다.

그것이 십자가의 의미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이름을 내시려는 허영심으로
다투신 적이 없다.

다만 하나님의 이름과
진리를 위해 죽기까지
복종하셨을 뿐이다.

그러자 하나님은
예수님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만물이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다.

성도는 스스로 높아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높여주는 사람 임을
강조한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게 하소서.

허영심이 저의 동기와
활력이 되지 않게 하소서.

육신의 힘이 쇠해 가듯,
마음의 이기심과 허영도
쇠하게 하소서.

항상 다른 사람과 
한 마음을 이룰 준비가 
된 사람이기 원합니다.

'큐티 > 빌립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울의 뒤를 지킨 사람들  (0) 2023.01.15
내 피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기쁘다  (0) 2023.01.14
고난을 감당할 책임  (0) 2023.01.12
갇힌 것의 유익  (0) 2023.01.11
지극히 선한 것  (0)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