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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

정작 시기해야 할 사람은 요나단인데....

by 운석57 2023. 3. 1.

2023.03.01(수) 큐티: 사무엘상 18:1-9

 

<묵상하기>

 

*정작 시기해야 할 사람은 요나단인데....*

정작 다윗을 시기하고 
질투해야 할 사람은
요나단이다.

사울이 아니고....

다윗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길까 걱정해야 할 
사람은 사울이 아니고,
사울의 왕위를 이어받을 
요나단이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다고 한다.

성경은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다고 기록하였다.

어떻게 시기하는 대신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었을까?

두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들이었다.

즉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었다는 
의미이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알아보고 사랑으로 감싼다.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고 자기의 
겉옷, 군복, 칼, 활 등을 
다윗에게 주었다.

군인에게 가장 귀한 것을
다윗에게 주었다는 
것은 의형제를 맺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피로써, 혈연으로써,
형제가 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형제가 된 것이다.

그래서 친형 엘리압은
시기했으나, 정작 요나단은
다윗을 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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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울은 다윗에 대한
시기심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인생을 낭비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둔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상실한
마음 가운데 있는 사람은
21가지 죄악을 범하게 된다.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 수군함, 비방, 하나님께서 
미워함, 능욕, 교만, 자랑, 악의 도모, 
부모 거역, 우매, 배악, 무정함, 무자비함.

사울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 하였으므로 
상실한 마음 가운데 시기심이
불타 올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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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을 죽이는
용맹함을 보이자, 사울은
힘센 사람, 용감한 사람을
좋아했으므로 다윗을
눈 여겨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곁에 두었다.

다윗은 그 지혜로움으로
맡겨진 일 마다 성과를
보였다.

그러다가 여인들의 노래가
불씨가 되었다.

천천이요, 만만이요 라는
여인들의 노래에 시기심이
발동한 사울은  그때부터
다윗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가 하나님을 저희
마음에 두기를 좋아하오니,
저희를 상실한 마음 가운데
있지 않게 하소서.

상실한 마음 가운데,
무엇보다 시기심으로 
고통 받지 않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향해 가슴이 
아픈 사람은 되어도, 
배가 아픈 사람은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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