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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상

아! 요나단

by 운석57 2023. 3. 7.

2023.03.07(화) 큐티: 사무엘상 20:1-11

 

<묵상하기>

 

*아! 요나단*

나도 요단처럼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다.

누구나 다윗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누구나 요나단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요나단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자신을 비우고,
사랑과 헌신과 관용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람이다.

다윗에 대한 성경을
읽을 때면, 언제나 
다윗에게 눈이 갔다.

이야기의 중심이
다윗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다윗 이야기를 읽으니,
요나단에게 눈이 많이 간다.

세상에서 요나단처럼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누구보다 성령이
충만했던 사람이다.

요나단 또한 다윗만큼 
성령이 충만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다윗처럼, 요나단처럼 
살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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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라마 나욧에서 옷을
벗고 누워있는 동안, 다윗은
그곳을 빠져 나와 요나단에게 갔다.

사무엘처럼 다윗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요나단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사울이 
여전히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심정을 다 털어놓았다.

요나단은 아버지가 자신 앞에서
하나님께 맹세까지 하였는데,
여전히 다윗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 했다.

그러나 다윗이 자신의 생명이
경각에 달렸음을 토로하자,
다윗을 믿었고 그를 위해 
나서기로 결심하였다.

다윗은 요나단과 함께 사울의 
의중을 확인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매달 첫째 날은 가족 정찬을
갖는 것이 이스라엘의 관습였다.

다윗이 첫날부터 3일째까지
정찬에 나타나지 않았을 때,
사울이 보이는 반응을 보고
사울의 의중을 확인하기로 했다.

즉 다윗이 정찬에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울이 
격노한다면, 다윗을 죽일 
마음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로 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주의 뜻은 다윗이었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을 향한 
주님의 뜻은 다윗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요나단은 그 뜻에 
순복하였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의 부모 형제 보다, 
아니 세상 그 누구 보다,
더 큰 사랑을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었습니다.

저희로 요나단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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