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3(일) 큐티: 사무엘하 7:18-29
<묵상하기>
*다윗이 가진 특별한 점*
야곱은 실로가
오시기까지 통치자의
규와 지팡이가 유다
지파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
축복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야곱의
축복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야곱을
통해 유다 지파에게
언약하신 내용이다.
어제 말씀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씨를 통해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약속하셨다.
즉 야곱을 통해 주신
유다 지파에 대한 언약을
다윗에게 다시 언약하신
것이다.
사울과 다윗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왕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부터 왕위는
다윗 자손으로 세습될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실로, 메시아가 오시기까지...
그렇게 야곱에게 주신
언약은 성취될 것이다.
당시 모든 제국들은
왕을 세습하였다.
그것이 사람의 법이었다.
이제 이스라엘도 사람의
법에 따라 왕위 세습이
이루어질 것임을
알려주신 것이다.
그러한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다윗은 즉시
성막으로 달려가
하나님 앞에 앉았다.
성막에서 오랫동안
기도를 드렸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은 재난이나 환난이
닥쳤을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히스기야 왕도 산헤립이
쳐들어와서 랍사게를
통해 위협하고 조롱할 때,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엎드렸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는데, 마치
재난이나 환난을 당해
급박한 사람처럼 하나님
앞으로 달려가 기도를
드린 것이다.
그것이 다윗이 가진
특별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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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앉은 다윗은
다윗은 하나님을
"주 여호아시여!"
라고 반복하여 부른다.
그리고 자신을 "주의
종"으로 거듭 지칭한다.
하나님 앞에 앉아
하나님은 누구시며,
자신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고백한 것이다.
자신은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인데,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심에 감사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그 언약,
즉 다윗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신다는
그 언약을 이루어
가시기를 간절히
간구하였다.
자신의 소원이 아니라 ,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를
간구한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어려움이 있을 때만
주 앞으로 달려가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에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울 때, 기쁠 때,
저희의 모든 날에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저희의 기쁨을
주님과 함께 하고,
저희의 슬픔을
주님과 함께 하고,
저희의 고통을
주님과 함께 하는
주님과 친밀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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