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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하

암사슴의 발, 놋 활을 당기는 팔

by 운석57 2023. 5. 27.

2023.05.27(토) 큐티: 사무엘하 22:29-51

 

<묵상하기>

 

*암사슴의 발, 놋 활을 당기는 팔*

다윗은 끈질긴 사울의
견제를 딛고 승리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도전하는
모든 이방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그래서 그는 지금 
인생의 정점에 있다.

처음 몇 번의 승리에
대해서는 누구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다.

그러나 승리가 
잦아질수록,
그리고 인생의 정점에
다다를수록, 사람은
교만해지기 마련이다.

어느덧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자기 찬양으로
바뀌고,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자부심으로 
변질된다.

사울 왕은 한번의 승리로도
단번에 교만해졌던 것을
우리는 보았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다!

다윗은 그동안 자신이
얻은 수 많은 승리를
돌아보며,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변함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평가하셨다.

그리고 모든 인간의 
역사 속에서 다윗을 
그리워하신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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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신이 승리한
그 모든 전쟁을 돌아보니,
하나님이 자신을 용사로서
훈련을 시키셔서 승리하게
하셨음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은 때로 우뢰와 같이,
번개와 같이 임재하셔서
승리하도록 도우시기도 
하지만, 오랜 세월 우리를
가르치고 훈련시키셔서 
승리하도록 돕기도 하신다.

하나님은 다윗의 발이
암사슴 발처럼, 
민첩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셨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싸움의 기술을
가르치셨다.

그의 여린 팔이 그 무거운 
청동 활을 당길 수 있도록
강한 팔로 훈련시키셨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님은
다윗에게 구원의 방패가
되어 주셨다.

그래서 결국 다윗이 
승리를 통해 존귀한
자리에 오르도록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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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암몬, 아람의
수 많은 적들이 다윗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부르짖어도 대답하실
하나님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이방 민족이
다윗에게 굴복하였으며,
다윗과 직접 싸우지 않은
민족들조차 소문을 듣고
그에게 복종하였다. 

다윗은 승리의 정점에 
있는 이 때에도 고난으로 
절박할 때와 다름 없이,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있다.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는 저희에게 
등불이 되셔서
저희 어둠을 
밝히셨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등불 안에 안주만 
하고 있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으심을 
깨닫습니다.

주께서는 저희가
주님을 믿고 적진을
향해 내달리며 성벽을
뛰어 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주님을 믿고 
그렇게 하는 모든 자에게 
주님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적진을 향해
내달리고 성벽을
뛰어넘기 위해.....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저희 영혼의 발이 
암사슴 발처럼
민첩하게 하소서.

저희 영혼의 팔이
무쇠팔처럼 단련되게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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