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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히브리서

믿음의 후손 아브라함

by 운석57 2023. 9. 22.

2023.09.22(금) 큐티: 히브리서 11:8-16

 

<묵상하기>

 

*믿음의 후손 아브라함*

드디어 믿음의 전당에
아브라함의 이름이
올려졌다.

대부분의 경우 믿음의 
대표주자들을 들 때,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특이하게 아벨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에녹과 노아를
거쳐 아브라함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아니라,
믿음의 후손으로
소개된 것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무엇으로 증명되었을까?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이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 것으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불확실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간 
것이 그의 믿음을 
증명하였다는 
의미이다.

그는 익숙하고 
편안했던 땅을
뒤로 하고, 약속의
땅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약속의 땅에
도착하여 그곳에
거주하였지만, 그곳이
이방의 땅인 것처럼
장막에서 살았다.

약속의 땅에서 
살았으나, 그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았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그의 자손
이삭과 야곱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에 소망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성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성에 살게 
되기를 소망하였다.

하나님의 성에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을 의미한다.

요한복음 8장 56절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의 때를
보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에 사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보고 기뻐했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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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기자는
사라도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물론 사라는 아기를 
가질 것이라는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아서 웃었다.

그래서 그의 아들의
이름이 이삭이 되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에 
따르면, 사라는 곧 웃음을 
거두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다.

그래서 믿음으로
결국 아들을 품에
안게 되었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이 모두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으나,
믿음을 굳게 붙들었다고
증거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믿음 위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이 약속 받은 
땅, 즉 본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들은 모두 그들의 
본향이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믿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세우셨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한 성을 예비하셨다.

그 성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는 제 마음의 안식처가
본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본향은 제 영혼의 
안식처였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거처를 
예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께서 저희 본향을
예비하실 것을 믿습니다.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은 모두 본향으로 
돌아가는 줄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