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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풀 위의 이슬

by 운석57 2023. 11. 18.

2023.11.18(토) 큐티: 잠언 19:1-17

 

<묵상하기>

 

*풀 위의 이슬*

지혜 없이 자신의
소원이나 열정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발이 급한 
사람이다.

즉 충동에 의해 
움직인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충동에
의해 움직이면,
십중팔구 굽은 
길을 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일수록, 
결과가 나쁘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

재물이 많으면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이지만, 가난하면 
형제나 친구조차 
끊어지는 것이 
세상 인심이다.

그러나 재물이 많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형편을 너그럽게 
돌아본다면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작은 선물이라도
마음을 표현한다면,
진정한 친구를
얻을 수 있다.

부유하지 않아도 
성실하게, 즉 거짓 
없이 온전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입술이
패역한 부자보다 
낫기 때문이다.

권력과 재물은 모두
합당한 사람이
가져야 유익하다.

미련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권력을 낭비하고,
미련한 사람이 재물을 
가지면 사치를 부린다.

재물을 낭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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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며,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에게 영광이다.

나라를 통치하는
왕에게는 더욱
그렇다.

왕이 노하기를
속히 하며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면, 광포한
사자와 다를 바 없다.

왕이 노하기를 
더디하고 허물을
용서한다면, 그의
은택이 풀 위의
이슬 같아 그에게
영광이 될 것이다.

중동 지방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건기가 있다.

그러나 이 때도 
낮과 밤의 일교차로
식물에 이슬이 
맺히게 된다.

그런데 그 이슬의
양이 만만치 않아,
건기의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왕의 은택은 건기의
그 이슬과 같다.

그 영향이 미미할 것 
같으나, 막중하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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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상속 
받는 것이나,
아내는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잠언 기자는
아내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배우자를 자신의 
뜻으로만 선택하지
말고, 간절한 기도로 
선택하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배우자를 자신의 
뜻으로만 선택했던,
그것도 수백 명이나
선택했던 사람의 
특별한 조언이다.

늘 상 다투려고 하는 
배우자와 사는 것은
지붕이 새서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과 
같다고 하였다.

근심이 끊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기도하기>

 

주님.

다른 사람에 대해
너그럽게 하시고,
감사한 마음은
표현하며 살게 
하소서.

오고 가는 저희의 
발걸음을 주관하사, 
발이 급하지도 
더디지도 않게 
하소서.

몸과 마음을
사랑하고 가꾸는
것보다, 영혼을 
더욱 사랑하며
가꾸게 하소서,

영혼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게 
하소서.

풀 위의 이슬 같은
은혜를 간과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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