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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아직 자식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by 운석57 2023. 11. 19.

2023.11.19(일) 큐티: 잠언 19:18-29

 

<묵상하기>

 

*아직 자식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잠언 기자는 자식에게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말씀으로 
훈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자식을 훈계하지
않는 것은 자식을
존중하는 것 같으나,
기실 사망의 길로
안내하는 것과 같다.

자식에게 무엇을 
훈계해야 할까?

우선 맹렬히 노하지
말 것을 가르쳐야 한다.

화를 내다 보면 습관처럼
반복되고, 갈수록 강도도
세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맹렬히 노하는 
습성이 몸에 베이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노하기를
더디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식에게 지혜의 
말씀을 달게 들을 
것을 권고해야 한다.

그러면 필경 지혜롭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마음으로
많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것을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야 한다.

범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심을 기억하도록
교육하고 훈계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게 하는 것은 분노가
아니라, 인자함 임을
가르친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가난하게 사는 것보다
더 큰 수치임을 가르친다.

부모를 공경하도록
가르친다.

하나님은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식을
용서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지혜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도록 훈계해야 한다.

그리고 게으르지 않도록
타이르고 훈계해야 한다.

--------------------------------

지혜에 대한 마음이
아예 닫혀 있는 
사람이 있다.

교만한 사람이다.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
있다.

미련한 사람이다.

지혜에 대한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이 있다.

명철한 사람이다.

교만한 사람은 지혜로
훈계해도 마음이 닫혀
있어 듣지 않는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에
대한 견책은 교만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옆에서 이를 
지켜보는 미련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교만한 자는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매운 징계로 
변화될 수 있다.

그래서 훈육하기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기도하기>

 

주님.

교만한 사람은
그의 마음의 밭이 
길 가의 밭이거나,
돌짝 밭입니다.

교만한 생각으로
가득 차서 지혜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마음이 가시덤불 
밭인 사람은 미련한
사람입니다.

오고 가는 세상의
가시덤불이 성하여,
믿음의 뿌리가 항상
연약합니다.

좋은 밭으로 거듭
나게 하소서.

말씀의 씨 한 알이
오십배, 삼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
명철한 마음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러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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