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목) 큐티: 골로새서 3:12-17
<묵상하기>
*사랑의 끈*
어제 말씀에서 바울은
옛 사람의 속성을
열거하였다.
오늘은 위에 속한
새 사람의 성품,
또는 덕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 사랑이다.
그러나 모든 덕목은
사랑이라는 끈에 의해
하나로 묶여져야 한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에서
밝힌 것과 같이
이 모든 덕목들은
사랑의 바탕 위에서
행해져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덕목일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꾕과리일
뿐이기 때문이다.
새 사람이 이러한
성품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며,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이기 때문이다.
구약 성경에서 항상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던
바로 그 호칭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러한 호칭에
합당하게 율법을
통해, 제사를 통해
거룩하고 사랑이
넘치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과
제사의 참 의미를
버리고 형식에만
매달렸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나는 제사를 원하지
않고, 인애를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호 6: 6).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랑을 원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
사람들에 대한 사랑.
바울 또한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랑으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성품이
드러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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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이러한 성품에
덧붙여 새 사람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평강에 의해
주장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스도의 평강이라
함은 그리스도께서
끼쳐주시는 평안을
말한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평강은 우리에게
어떻게 임하게 되는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임하게 된다.
그리스도는 말씀을
따라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모든 교인들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고,
서로 말씀으로 권면하고,
가르치라고 당부하였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의
평강 속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감사하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기쁨으로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된다.
항상 감사와 찬양이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평강
안에서 사는 사람이다.
아멘!
<기도하기>
주님.
제 안에 새 사람의 성품이
넘쳐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제 삶에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용서가 묻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랑으로 저의 성품을
결박하여 주사, 소리
나는 구리와 꾕과리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제 안에 주의 평강이
임하게 하소서.
평강 가운데 저의 입술에서
감사와 기쁨의 찬양이
쉼 없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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