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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공수표

by 운석57 2023. 12. 16.

2023.12.16(토) 큐티: 잠언 25:14-28

 

<묵상하기>

 

*공수표*

몸에 좋은 것도 
과식하면 탈이 난다.

과유불급이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친하다고 너무 자주
이웃집에 가게 되면,
오히려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그가 하는
거짓말의 강도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게 된다.

주지도 않을 선물을 
주겠다고 공수표를
날리던 것이 나중에는
거짓 증언으로 까지
확대된다.

거짓말로 입는 상처도
처음에는 마음을 
다치는 정도이나, 
나중에는 칼이나 
화살로 입은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지혜롭고
진실한 인간 관계가
중요하다.

어려움을 당할 때,
지혜롭지 못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뼈가 어긋난
발을 믿고 먼 길을
나서는 것과 같다.

지혜 있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시기 적절한 말과 
행동을 보인다.

마음이 상한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또한 지혜 있는 사람은 
서로 의견이 다를 때도
오래 참으며, 부드러운 
말로 대화를 나눈다.

인내와 부드러운 말이
마음의 완고함을
허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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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이가 나쁜
사이라 할지라도,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숯불을 그의 머리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바울도  잠언의
이 말씀을 인용하여
원수에게 선행을
베풀 것을 권면하였다
(롬 12: 20).

원수가 어려움을
당할 때 돕지 않고
참소한다면, 세상의 
우물은 흐려지고 샘은 
더러워지게 된다.

그것이야 말로 
의인이 악인에게
굴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렇게 악한데도
아직 건재한 것은
악인에게 굴복하지
않는 의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의인은 자신의 영예를
구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헛된 줄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의인은 언제나 
자신이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허물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환난 날에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자비만을
구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뼈가 어긋난 발을 믿고
먼 길을 나서는 사람처럼,
헛된 것을 의지하여
환난을 피하려 하지
않게 하소서.

환난 날에 주를 부르며
의지하면, 저희를 건져
영화롭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주께
부르짖게 하소서.

매일 냉수와 같은 말씀으로
메마른 땅의 목 마름을 
해갈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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