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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

미련한 자 보다 더 미련한 자

by 운석57 2023. 12. 17.

2023.12.17(일) 큐티: 잠언 26:1-12

 

<묵상하기>

 

*미련한 자 보다 더 미련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미련한 사람이
권력이나 명예를
갖게 되면 거기서
더 큰 재앙은 없다.

여름에 눈 오고 추수 때에
비가 오는 기후 재앙에
버금가는 재앙이다.

돌을 물매에 올려 놓지
않고 매게 되면, 
자신을 비롯하여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큰 상해를 
입게 된다.

미련한 사람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그와 같다.

마찬가지로 미련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는 것은 자기 발을
베어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런 예는 역사 속에서
수도 없이 많이 
찾을 수 있다.

미련한 사람의 말과
저주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

미련한 자의 말은
참새가 떠도는 것처럼,
제비가 날아가는 것처럼
아무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미련한 자가 미련한 말을
할 때에는 바로 잡아주고 
합당한 훈계를 내려야 한다.

속 없이  맞장구를
쳤다가는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

그리고 맞장구를 쳐주면,
미련한 사람은 자신이
지혜로운 줄 착각한다.

-------------------------

많은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는 잠언도 미련한 
사람에게는 힘을 쓰지
못한다.

오히려 술 취한 사람의
손에 가시나무를 
들려준 것과 같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
손에 든 가시나무로
온 사방 사람들을
찌르는 것처럼, 
미련한 사람의 
잠언도 그러하다.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미련함을 버릴 수 있는데,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니 미련한 행동을
반복한다.

마치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보다 더 
미련한 자가 있다!

미련한 사람을 
기준 삼아 자신은
지혜로운 줄 착각하는 
사람이다.

미련한 사람보다
더 절망적인 
사람이다.

 

 

<기도하기>

 

주님.

아직도 참새가
떠도는 것처럼
아무 의미 없는
말만 늘어놓으며
살고 있는 것을 
용서하소서.

제비가 날아가는 
것처럼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용서하소서.

진리를 말하게
하소서.

진리를 알면서도
미련한 말에 침묵하고,
심지어 맞장구를
쳤던 것을 용서하소서.

그것이 원만한 
사회생활인 줄
착각했습니다.

미련한 사람을
기준 삼지 않게 
하소서.

미련한 사람보다
더 절망적인 사람으로
남지 않게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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