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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네가 네 삶 가운데 이세벨을 용납하였노라

by 운석57 2019. 11. 5.

2019. 11. 05 (화) 큐티: 요한계시록 2:18-29

 

 

<묵상>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분은
눈이 불꽃 같고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신다.

두아디라 교회에는 처음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에서
성숙된 믿음으로 장성한 성도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성도들을 유혹하여 행음을 저지르게 하고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거짓 여자 선지자를
용납하는 죄를 저질렀음에 책망받았다.

그렇게 믿음이 성숙된 성도들이 많았는데도
왜 거짓 여자 선지자를 제어하지 못했을까?

주님은 이 여인에게 현혹되지 않았던
나머지 성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올 때까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굳게 잡으라"
말씀만을 굳게 붙들고 인내하라는 말씀이시다.

그리하면 예수님이 철장으로 악인들을
깨뜨려 다스리신 것처럼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지킨 자 역시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기도>

주님.

늘 두 마음인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이세벨을 동시에 품는
두 마음이 문제입니다.

이세벨은 상냥한 미소와
고운 치장과 적당한 예절과
현란한 말과 합당한 논리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향하던 마음을
중간에서 가로챕니다.

저희는 오늘도 삶 가운데
많은 이세벨을 만납니다.

저희로 두아디라 교회의
남아있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하여 주님이 오실 때까지
말씀을 굳게 잡으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