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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사데에 의인 몇이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라

by 운석57 2019. 11. 6.

2019. 11. 06 (수) 큐티: 요한계시록 3:1-6

 

 

<묵상>

 

사데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살았다고 주장하나
실상은 죽은 자들이라고...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그들 행위가 하나도 예외 없이
전부 온전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죄악의 잠에서 깨어나
회개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이
도둑 같이 이르리니
늘 깨어 자신의 영혼을
굳건히 하라고 명하신다.

영적으로 타락한 사데이지만
그곳에 의인 몇이 있어 흰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다니게 된다.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자는
이러한 특징을 가질 것이니
그들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영영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요
그들의 이름이 하나님 앞에서
시인을 받을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영적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이
흰옷을 입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창세기 49장 11절, 야곱이 유다에게
예언하는 바에 따르면
"그는 옷을 포도주에다 빨며,
그 겉옷은 포도의 붉은 즙으로 빨 것이다"라고 했다.

예수님은 유다의 후손으로 오시므로
이 예언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즉 예수님이 성도들의 옷을
포도주에다 빨아 주신다는 의미인데
그렇게 포도주에 옷을 빨아주시면
옷에 붉은색 물이 곱게 들어야 할 것인데
요한계시록에는 예수님이 우리의 옷을
붉은 포도즙에 빨아주시면
흰옷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아마도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자신의 붉은 피로
씻어주시면 우리의 영혼이
흰옷 같이 깨끗게 된다는
의미인 것 같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사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