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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계시록

나와 함께 먹자

by 운석57 2019. 11. 8.

2019. 11. 08 (금) 큐티: 요한계시록 3:14-22

 

 

<묵상>

 

라오디게아 교회에 쓰신 편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 바란다.

계속 미지근하다면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낼 것이다.



그리고 경고하신 말씀.

나에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 사라.

흰옷을 입어서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라.

열성을 내어 회개하라.



끝으로 간청하신 말씀.

내가 네 문 앞에서 두드릴 때

문을 열라.


그리하면 내가 너에게 들어가서

너와 함께 먹고

너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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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적용>

예수님이 편지하신 여섯 교회 중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다.

아마도 내가 가장 찔리는 부분이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다.

한 번도 뜨거웠던 적이 없었으며
찬 적도 없었다.

성격이나 정서적으로
항시적인 사람도 아닌데
믿음은 처음부터 오늘날까지 일관적이다.

그런데 주님은 이러한 내가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는지를 알려주신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된다고 하신다.

주님이 내게 오셔서
나와 함께 먹고
내가 주님과 함께 먹으면
내가 뜨거운 사람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내 눈을 보고 내게 직접 하시는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