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09 (월) 큐티: 요한계시록 22:1-11
<묵상하기>
어제 말씀은 생명책으로 끝났는데
오늘 말씀에는 생명수 강과
생명나무가 등장한다.
하늘나라의 중앙을 흐르는 생명수 강은
그리스도를 믿는자의 배에 흐르는 그 강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잔에 넘쳐
영원히 갈급함이 없게 하는 강이다.
그리고 생명수 강의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서 있다.
줄 지어 서있는 것일까?
아니면 좌우에 각 한 그루씩 서있는 것일까?
에덴 동산에는 수없이 많은
나무가 있었으나
그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다.
창세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집중했었다.
그것이 인간 타락의 단초였으므로....
그래서 생명나무를 잊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 에덴 동산의 생명나무가
생명수 강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낙원을 회복할 것인데
회복된 낙원에서 그들은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마실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된다.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으나,
모세 조차도 하나님을 볼 수 없었으나
이제 성도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그 얼굴의 빛을 그들에게 영원히 비치실 것이다.
민수기 6장 24절에서
"하나님이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라고 말씀하셨다.
하늘나라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이
영원토록 우리를 비추실 것이므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영영히 은혜와 평강 가운데 살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요한에게 보여주신 후
그가 듣고 본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하신다.
요한이 자신에게 모든 것을 보이게 한 천사에게
경배하려 하니 천사는 자신도 하나님의 종이니
그리하지 말라고 한다.
요한은 요한계시록의 여러 곳에서
천사에 대한 숭배를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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